대안교육TIP :: 한국 대안학교의 장점을 잘 살려 교육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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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안학교의 장점을 잘 살려 교육하기

최근 기존 교육에 대한 문제제기로 대안교육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기존교육이 지향하는 성적위주의 교육, 그리고 대학을 보내기에 급급한 커리큘럼이 답답하다고 느낀 학생, 부모님들께서 또 다른 선택으로서 대안학교를 눈여고 보고 계시는 것인데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세상은 아직 '대안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자유로운 교육을 받고 세상에 나올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대학으로 진학해 공부할 뜻이 있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외국으로 대학을 보내기 위해 학년 별로 해야 하는 준비들을 무시했다가는 졸업 무렵 큰 후회를 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부모님들은 교육을 한다는 것을 넘어서, 졸업 후의 일을 대비하기 위한 여러 정보들을 보시고 한국 대안학교의 장점을 잘 살려 교육하는 법을 고민하셔야 합니다. ACT만 하는 정직한 인강 ACT36이 대안학교에 학생을 보내신 부모님들이 꼭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세 가지 지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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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회의 이슈와 동떨어지지는 않았는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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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육은 결코 사회와 동떨어지지 않습니다. 인문과 고전을 배우는 것, 그리고 자연을 배우는 것 역시 현실의 사회를 조금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고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대안학교에서 기숙생활을 하며 스마트기기 없이 활동하는 아이들은 자칫 사회와 동떨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사회적인 현안에 대하여 부모님부터 관심을 가지시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일상에서 TV를 보며, 혹은 주말에 만난 아이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꼭 정치나 시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요즘 뜨고 있는 영화나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사회적인 이슈에서 멀어지지 않을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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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학, 수학에 대한 상식 등

지식적인 부분을 책으로 보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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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평화로운 교육방향, 더 나은 교육을 지향하는 대안교육의 장점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가능한 살리는 학습환경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일반학교 아이들에 비해서 지식적인 부분, 특히 수학이나 과학 등에 대한 부분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때문에 이런 부분은 독서를 통해 커버할 수 있도록 과학도서, 수학도서, 혹은 이런 분야의 상식도서들을 챙겨주면 좋습니다. 방학 때 읽도록 환경을 조성하거나 함께 읽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아이들이 상식적인 부분에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부분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교과를 배운 아이들에 비해 떨어지는 지식 면을 어떻게 할지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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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학계획은 학교를 믿지 말고,

아이와 함께 자발적으로 계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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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는 유학을 보내주는 곳이 아닙니다. 때문에 학교에 계신 분들이 오히려 유학에 대해 더욱 모를 수 있습니다. 유학을 준비하시려면 자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선생님이 알아서 해주겠지, 라고 기다리다가는 토플을 준비할 시기, ACT를 준비할 시기, 특활에 몰두할 시기 등을 놓쳐서 결국 원하는 대학으로의 진학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9학년 때는 폭넓은 독서와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10학년 때부터는 GPA, 즉 성적 관리와 함께 특별활동과 봉사활동을 시작하고 공모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11학년은 ACT와 SAT 중 한 시험을 선택해 목표점수를 맏고 성적관리와 꾸준한 특별활동에 매진하도록, 그리고 12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원서접수를 위한 과정을 밟아 나가야 합니다.

각 과정들을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계획할 수 있어야 미리 모든 것을 준비해 목표 대학으로의 입학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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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안학교의 장점을 잘 살려 교육하기

(투명한 전략세미나! 함께 모여 차 마시며 얘기하실 분들은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획일화된 교육환경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대안교육. 하지만, 한 발 더 나아가 아이들이 세상을 나올 때를 대비하는 부분도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굳이 비싼 비용을 들인다기 보다, 학원을 다니게 하거나 컨설팅을 받는다기보다, 미리 계획해서 조금 더 선택지가 많은 방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