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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입학을 꿈꾼다면 11학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

키샘 Keyssam 2017. 1. 13. 15:37

Are you ready? 

11th graders!

12th graders!

 
겨울방학은 지난학기를 돌아보고 앞으로 새로운 계획을 짜기에 귀중한 시기이다.
12학년들은 이미 조기지원 결과를 받았거나, 정시를 준비하며 또다시 합격/ 불합격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시기이다. 
 
이제 겨울방학이 지나면 12학년이 되는 학생들도 있고
(한국 고등학교에 다는 학생들)
학교의 학기제도에 따라 11학년 2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이 있다. 
(미국 고등학교 및 한국의 국제고에 다니는 학생들)
 
위의 2가지 경우 모두, 조기지원-Early Action/ Decision -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겨울방학이 가장 중요하다. 
***조기지원시, 정시지원보다 합격률과 장학금 혜택이 높다.
    -->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따로 포스팅 하겠다.
 
11학년은 미국대입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로 
실질적인 고3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시기- 11학년
미국 대학 진학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로 10월에 얼리 원서를 모두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11학년때까지의 학업성적, ACT/ SAT 표준점수, 과외활동- Extra curricular,
대입 에세이, 봉사활동 등 이 모든 활동과 기록이 준비되어 있어야 조기지원이 가능하다.
11학년의 성적이 나쁘면 조기 지원 ( Early Action/ Early Decision) 이 불가능하고,
정시지원 (Regular admission) 또한 쉽지 않다.
11학년은 가장 바쁜 시기이며, 11학년 때의 GPA가 좋지 않으면 조기전형에서도
합격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키샘의 Tip! - 이번 겨울방학때 11학년들은 ACT/ SAT 학원에만 올인하지 말고, 
가을에 얼리 원서를 쓸 계획이라면 본인에게 맞는 대학과 전공을 탐색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지원할 대학 리스트나 나의 아카데믹 레코드 및 프로파일도 없이 무조건
점수에만 목을 메다보면, 가을학기 때 좋은 얼리 지원을 놓치게 된다.
 
봄학기 때 반드시 들어야할 과목들을 체크하고 이것들이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필수요건과 일치하는지도 미리 파악해두어야 한다. 
 
 
목표에 따른 플랜을 세워라
 자신이 어떤 학교에 가고 싶은지 생각도 안해보고, 전공도 정하지 않은 채, 
 무작정 ACT학원, SAT학원만 수백만원씩 들여 방학때마다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
 원서를 써야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방향을 잡지 못하고 헤매는 학생들도 많이 봐왔다. 
 본인이 무엇을 원하고 잘하는지 발견하지 못한 채 무조건 학원만 다니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스스로 생각하기 벅차다면, 나를 가장 잘 이해하는 부모님과 함께 많은 대화를 통해
나의 실력과 그동안의 포트폴리오 및 프로파일을 고려하여 전공 및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미국은 4300개의 대학교가 있다.
학교마다 원하는 요구사항과 조건이 다르다.
열심히  SAT2, AP를 점수 따느라 천만원 넘는 학원비를 썼으나,
정작 원서쓸 때 이것들이 필요없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봐왔다.
굉장히 안타까운 현실이다.
 
 
 전략적으로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해라
입학원서를 쓰기 전에, 내가 원하는 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어놓자.
원서대행하는 업체에 천만원씩 주고 원서쓰지 말고! 
비밀인듯 제공해주는 그 정보들은 나의 희망 대학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더더더 자세히
나와있다. International- freshman을 위한 기본적인 데이터들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이번 겨울방학이 지나면 다음 방학때는 Admission이 열리고 대학입학 에세이 쓰기에 주력해야 한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내가 그동안 만들어놓은 스펙을 기준으로 지원가능한 대학들을 선정한다.
나의 희망대학들의 필요조건들을 꼼꼼하게 살피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여름방학 전까지 모두 보강해두어야 한다.
 
 
 나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라
가장 좋은 방법은 캠퍼스를 방문해 보는 것인데, 이는 빠를 수록 좋다.
공부와 과외활동의 동기부여도 될 것이고 나의 목표를 더욱 확고히 다져줄 수 있다.
그러나 좋은 대학이라고 다 나에게 맞는 대학일 수는 없다.
미국 대학을 염두할 때 학비 문제도 아주 큰 문제이다. 비싼 학비와 생활비.
모두 감당하기에는 부담스럽다. 재정보조/ 장학금을 받는 전략 또한 생각해야 한다.
학비가 저렴하면서도 교육수준이 높은 명문인 학교도 있다.
정보에 관심을 갖고 부지런하게 서치할 수록 나에게 유리한 대학교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포트폴리오 제작 
고등학교 성적- 대학들은 학생이 어떤 과목들을 성실히 이수했는지 관심을 갖는다,
교내/ 교외/ 방학 과외활동, 봉사활동, 대회 수상경력 등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정리해둔다. 나의 장래 희망 커리어가 어느정도 잡혔다면 대학에서의 전공도
결정될 것이고, 나의 포트폴리오에 기재된 내용이 하나의 큰 틀 안에서 일관성있게
보여야 한다. 
장래가 기대되는 학생으로 보여지기 위해서 포트폴리오는 내가 어떤 학생인지
잘 설명해주는 그림이 되어야 한다.
 
11학년들! 또는 곧 12학년이 되는 학생들!- 이번 겨울방학이 다시금 나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세부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