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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입시- 정보/미국유학

지금 11학년이라면 필독, 유학전략을 세울 때 꼭 알아야 하는 다섯가지

키샘 Keyssam 2016. 12. 17. 14:15



지금 11학년이라면 필독!

유학전략을 세울 때 꼭 알아야 하는 다섯가지


9학년 때 세운 계획, 10학년 때 시작한 온갖 특별활동들과 공모전의 도전, 그리고 성적관리까지. 정말 열심히 달려왔을 텐데요. 지금부터는 다시 한 번 호흡을 다잡고 내가 계획한 것들을 꾸준히 관리하면서 그간 준비해 온 것들을 최대한 잘 어필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며 '대입지원전략'을 짤 때 입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은 부족한 것을 채워나가고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시기에요. 12학년 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정말 정신이 없을테니까요. 본격적인 겨울방학시즌이 오기 전, '유학전략을 세울 때 꼭 알아야하는 다섯가지' 항목을 참고해서 어떻게 하면 부족한 부분을 채울지 고민하는 시기를 반드시 가져보도록 하시길!







1. 이제는 빼박입니다.

'대학리스트' 픽스하세요!





목표한 대학을 위해서 준비했어야 하는 GPA(성적)을 획득하지 못한 A군은 계속해서 유학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이 점수면 OO대학 갈 수 있을까요, 라고 묻고 다닙니다. 하지만 사실 본인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유학은 기본적으로 충족되어야 하는 성적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AP나 특별활동 등등이 있기 때문에 해 놓은 것이 없다면 12학년 때 뭔가를 확 뒤집을 수 있는 확률은 사실 크지 않다는 것을요.

그런 시간에 현실적으로 성적을 파악하고, 지원대학 리스트를 확정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일입니다! 보통 10개 정도 지원서를 쓰는 경우가 일반적이랍니다. 그래서 본인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정한 뒤 그 대학 라인에 있는 타 대학들을 조사해서 본인이 원하는 대학의 리스트를 10개 정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이 대학이 어떤 학생들을 선호하는지, 어떤 ACT와 SAT 점수를 좋아하는지. 그런 것들을 지금 정하지 않으면 나중에 굉장히 혼란스러워지고, 갈 수 있는 대학들 중 좋은 대학을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2. 지원전형을 파악하세요.

'얼리지원' VS '정규지원'






미국의 대학입시는 크게 두 종류. '얼리지원'과 '레귤러지원'이 있습니다. '얼리'는 말 그대로 정규지원 시점보다 조금 일찍 지원하는 것이구요. '레귤러'는 정식적인 지원절차를 밟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나라의 수시, 정시의 개념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전형을 제대로 파악해야 하는 이유는 '얼리지원'시 얼리액션, 얼리디시젼이냐에 따라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숫자가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얼리디시전 같은 경우는 입학하면 무조건 그 대학에 가야 합니다. 당연히 대학 입장에서 지원하는 학생들을 보는 태도가 다릅니다. 이 친구는 이곳에서 합격하면 무조건 입학을 해야 하는 것을 알고도 지원하는 것이고, 학교에 대한 충성심이 남다를 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이 부분은 다시 말하면, 내가 좋아하는 곳에 입학하고도 입학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원 전형을 파악하세요! 일단 그것부터가 시작입니다. 위의 영상은 저희가 제작한 지원전형정리입니다. 쉽게 되어있으니까 꼭 한 번 보고 확인하세요.






3. 지원달력을 만들고

마감일정을 체크하세요.






세 번째로 할 일은 지원달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탁상달력 같이 늘 볼 수 있는 곳에 작년 기준(혹은 올해 발표난 기준이 있다면 올해 기준)의 마감일정을 체크해보세요. 내가 지원하고 싶은 곳의 마감을 다 체크한 뒤, 그 마감을 위해서 준비할 것들의 마감일정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 때까지는 보낼 서류를 전송하고, 이 때까지는 추천서를 받는 등.. 일정을 정리하세요.


빨리 보내는 것이 언제나 유리하기 때문에, 일단 마감일정을 체크한 뒤 최대한 타이트하게 맞춰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내년의 계획을 짜야 합니다. 9월 지원이니까 6월부터 하지.. 라고 했다가는 죽도 밥도 안 된다는 것, 잊지마세요!






4.  본격 세부계획 시작!

들어야 하는 과목, 졸업조건 확인!





위의 세 가지 방향을 참고해서 대입을 위해 러프한 계획을 세웠다면 이제는 겨울방학 때 무엇을 해야할지 점검해서 채워가야 합니다. 학업적인 면에서는 졸업조건을 확인하고 다음에 들을 과목이수를 결정해야 하구요. 어느 정도의 성적을 유지해야 하는지 계산해서 공부합니다.

또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지금 공부하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ACT와 SAT 같은 경우도 아직 목표점수가 나오지 않았다면 4월까지 시간이 있으니 지금 준비해 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비교적 시간이 많은 겨울방학동안 기본기를 닦고 연습한다면 충분히, 점수가 나올 수 있는 시간입니다.

성적 면에서 모자란 부분을 체워야 하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리스트를 작성하고 겨울방학동안 그것들을 성취해보세요.







5.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힘!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웹사이트를 체크해두라.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학사이트를 즐겨찾기 해 두는 것은 당연합니다. 소식이 뜰 때마다 점검하고 에세이주제, 원서접수일이 뜨는 것을 바로바로 체크해야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믿을만한 대입정보사이트들을 즐겨찾기 해 두어야 합니다. US NEWS, COLLEGE BOARD, ACT 등 시험정보와 함께 대학정보를 주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들을 즐겨찾기 해두고 정기적으로 들어가서 정보를 습득하세요!


이렇게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누군가 찾아주는 것보다 훨씬 더 신뢰감이 가고, 정직하고, 또 나에게 딱 맞는 정보입니다. 조금만 부지런을 떨어도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힌트를 조금 더 가져갈 수 있습니다.






지금 11학년이라면 필독

유학전략을 세울 때 꼭 알아야 하는 다섯가지





계획을 세워서 노력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돈'에 스스로를 제한시키지 않고 원하는 곳으로 향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입니다. 지금 지원이 다 끝난 선배들을 만나서 고충도 한 번 들어보시고, 미리 마감달력을 세워서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계획을 세워서 12학년을 철저히 준비해보세요. 그간 노력했던 것들을 충분히 어필하여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