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보조와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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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보조와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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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여러방법으로 학생들이 학업의 꿈을 이루도록 하는

휼륭한 제도를 많이 갖추고 있다.

등록금 및 기타 경비를 충당할 수 없는 학생들은

학자금 보조를 해준다.

학자금 보조: Financial Aid

대학생들이 학자금 문제로 교육기회를 잃지 않도록

여러기관에서 다양한 종류의 펀드로

학생들의 학자금 재정을 보조하는 것

미국의 학자금-Educational Expense-에는

수업료, 기숙사비, 교과서 및 공부에 필요한 자재비,

여행경비, 잡비 (등록비, 과외 활동비, 자동차 등록비, 락커 사용비)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기본 경비를 통틀어 말한다. 

재정보조에 필요한 Funds 는 연방정부, 주정부, 대학교,

개인, 재단, 군 기간, 고용주로부터 제공되며,

재정보조의 종류로는 

장학금 (Scholarship)

그랜트 (Grant)

융자금  (loan)

work study 로 나누어진다.

장학금 & 그랜트

차후에 갚을 필요가 없이  무상지원되는 것.

일명 gift-aid 라고 한다.

Loan

대학 졸업한 후 융자해준 기관에

원금과 이자를 일정한 기간에 되갚아야 한다.

Work Study

대학 학기 중 일자리를 얻어

학생 스스로 일하면서

 돈을 벌어 재정을 보조하게 된다.

대개 학교 내 일자리를 마련해준다.

학자금 보조는 

학생의 가정에서 일단 학생이 학자금을 

지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가정의 형편상 제공할 수 없는 부분을

필요한 만큼 보조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학생과 부모가 생각하는 학자금 보조액과 정부 생각이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연방 정부에서는

EFC - Expected Family Contribution:

학생 가정이 제공할 수 있는 예상액을

계산하는 방법을 만들어 학생이 실제로

필요한 액숭서 가정에서 보조할 수 있는 

액수를 제한 금액만큼을 보조해 주고 있다.

↓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 소유자,

자격을 가준 비시민권자로 Social Security 번호가 있는자,

재정보조가 필요한 자,

Selective Service 에 등록되어 있는자,

고등학교 졸업장을 가지고 있거나

고등학교 자격 검정고시를 통과한 자

(G.E.D. Certificate를 가진 자),

학점을 인정받는 대학에서 6학점 이상을

이수한 자,

학위나 certificate를 받을 목적으로 공부하는 자,

Personal credit에 문제가 없는 자

(채무 불이행한 적이 없는 자)가 이에 해당되며,

마약 혐의로 전과가 있는 경우

자격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정보조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대학입학이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는데

주립대학, 사관학교 같은 공립대학들은

재정보조와 대학의 입학 당락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립대학의 경우, 아이비리그 대학과 같은

재정이 풍부한 몇몇 대학들을 제외하곤 학생들의

재정보조 문제는 학교 당국자들에게 민감한 이슈이다.

Need-blind :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외국학생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에게 이 제도로 학생들의 재정 보조와 

입학 사정을 완전히 분리시키고 있다.

재정보조 담당자와 입학 사정 담당자들이

서로 자료 교환조차 못하도록 하며,

원서에도 가능하면 재정보조에 관한 내용을

표시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성적과 실력이

우수한 학생이 재정 문제로 대학에 입학하는데 불이익을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학들이 이러한 정책을 시행하는 경우,

원서에 'need-blind' 내용에 관하여 명시하고 있다.

 Harvard, Stanford, Cal Tech, 

Claremont McKenna, Northwestern 등

41개 대학에서 이 정책을 사용하고 있으며,

8개 대학에서 외국 학생에게도 같은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