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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미술관/박물관] 특색있는 가을 전시 일정 (서울)

키샘 Keyssam 2016. 10. 14. 16:55

자신의 몸으로 예술을 창조하는 작가부터
신인작가들의 패기를 담은 전시 및

그간 만날 수 없었던 타국의 디자인 등


특히 올해 10월에는 볼 전시가 많습니다.

날씨 좋은 날 다녀오면 좋은!
서울지역의 주목할 만한
미술관, 박물관 가을전시
일정을 정리합니다.






대림미술관 :  <닉 나이트 사진전-거침없이, 아름답게>




일시 : 2016년 10월 6일 ~ 2017년 3월 26일
장소 : 대림미술관(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
시간 : 화~일요일 10시 - 6시
       목~토요일 10시 - 8시
휴관 : 매주 월, 설날 및 추석연휴
관람료 : 성인 5000 / 학생 3000
매표 : 전시종료 30분 전




“나는 나 자신과 내가 하는 일을 믿어야만 한다.
그것은 오만한 믿음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내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 누구도 다른 이들이 만든 잣대에
자신의 삶을 맞춰 살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 한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포토그래퍼.
국내 최초, 닉나이트 사진전이 개최됩니다.

사진과 디지털그래픽을 결합해
스스로 '이미지메이커'라 칭했으며
사진 뿐만 아니라 디지털영상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한 바 있습니다.

자신만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생각으로
도전적인 사진을 담아온 그의 사진전은
다양한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 : 덴마크 디자인 전




일시 : 2016년 9월10일 ~ 2016년 11월 20일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시간 : 오전11시~ 오후 8시
       (11월은 7시 마감)
관람료 : 성인 10000 / 청소년 8000
입장연령 : 전체관람
휴관 : 매월 마지막 월요일
도슨트 : 평일오후2시(주말/공휴일 없음)



덴마크는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가지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이 전시는 덴마크의 근대 디자인황금기
 “Mid-Century" 이후의 디자인을 중심,
덴마크의 디자인과 문화를 함께
둘어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전시해
다채로운 덴마크디자인을 엿볼 수 있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 등 독특한
문화유산까지 함께 엿볼 수 있습니다.






오를랑 테크노바디 1966-2016





일정 : 2016년 6월 17일 ~ 10월 30일
장소 : 성곡미술관(110-062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 42)
관람 : 화요일~일요일
시간 : 10시 ~ 6시
매표 : 전시종료 30분 전 마감
관람료 : 성인 10000 / 청소년 8000
도슨트 : 매일 오후 2시, 4시


'오를랑'은 다른 도구가 아닌
자신의 몸을 대상으로 작업하며
정치, 사회 등이 우리의 몸과 정신에
특히 여성의 정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탐구했던 작가입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가장 주목받았던 작품은
1990년대 발표했던
<성형수술 퍼포먼스 시리즈>입니다.

성형을 받는 자신의 모습을
온 세상에 중계했던 퍼포먼스로
아홉번에 걸친 이 실험은
이 수술과정이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켜 공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그녀만의 실험이었습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문제의식을 제기한
그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카페 라 겔러리, 박노해 사진전 '칼데라의 바람'





기간 : 2016년 7월 1일 ~ 2016년 12월 28일
장소 : 라 카페 갤러리(서울종로구 백석동 1가길 19)
시간 : 오전11시 오후 10시
휴관 : 매주 목요일
문의 : 02-379-1975




"화산이 폭발하고 산맥이 솟구치고
검은 하늘이 열리고 칼데라에 물이 고이면
기적처럼 신생의 대지가 탄생한다.

지구의 한 점에 시원의 시간이
도래하는 것이다.

달려도 달려도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고원의 분지 칼데라!

칼데라를 달릴 때 내 안의
장엄하고 숭고한 무언가 일어선다.

상처 난 나를 품어주며
내 안에 잠든 다른 나를 일깨운다."


저항시인으로 유명한 박노해와
줌이 되지 않는 낡은 카메라가
인도네시아로 떠났다 돌아왔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사람들 가까이에서
그들의 삶을 담아온 이 사진들은
모두 흑백이며, 그 사진을 보면서
시인이 느낀 감정들이 사진마다
서려 있는 전시입니다.

화산이 폭발한 자리에서 생겨난
마을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10월미술관/박물관]

특색있는 가을 전시 일정 (서울)




서울에 있는 전시들 외에도

과천이나 경기 쪽에 좋은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하는 작품들을 보며

영감을 받아 재충전하고 다시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