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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으로 가는 슬기로운 면접 대비 10

키샘 Keyssam 2020. 11. 13. 14:20

면접은 대학 합격에 있어서 좋은 기회

 

   대학에서 면접을 제공한다면 서류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규모가 큰 공립학교들은 지원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인터뷰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면접이 선택사항이면 선택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럼 인터뷰를 잘 하기 위해서는 준비를 해야 하는데 어떤 질문들이 나올까요? 꼭 준비해야 하는 예상질문들과 답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Q1: 자기소개

     자기소개는 실제 인터뷰의 질문은 아니지만 인터뷰 과정에서 자기 소개를 해보라고 요구되어 질 수 있습니다. 대학은 여러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기 때문에 요구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진부한 자기소개는 피해야 합니다. 막연하게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했다', 나는 성실하다', '책 읽기를 좋아한다' 등의 답변은 입학사정관들에게 어필하기 힘듭니다. 자신의 강점을 어필하기 위해서 원하는 일이나 꿈,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 좋아하는 취미나 관심사에 대해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지원동기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지원자가 많은 대학들 중 왜 자신들의 대학을 선택했는지, 지원자의 입학 비전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하고 지원동기는 입학허가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전공이나 학교프로그램데 대한 관심, 학교의 사회적 가치, 이 대학을 지원하게 마음먹도록 만든 동기와 활동에 대해 말하면 됩니다. 집에서 학교가 가깝다거나 대학의 순위 등을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Q3: 전공 선택 이유

      지원자의 학업 성향과 역량을 알고 싶어서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여기에 대해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벌고 안정적인 직업을 구할 수 있어서 등과 같은 답변은 성의도 없게 들리고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다른 이미지를 줍니다.


     어떤 경험이나 계기가 그 전공을 선택하는데 발단이 되었는지 지원자가 원하는 직업과 어떤 관련이 있어서 선택했는지 등의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이 필요합니다. 




Q4: 학업적 장단점 질문

    이런 질문은 학생이 학업적인 면에서의 장단점을 알아서 그 대학 과정에 적합한지를 판다하고자 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학문적인 면에서 장단점이지 어떤 과목을 잘하고 못하는지를 물어보는 질문이 아닙니다. '저는 수학을 잘해요' 이런 식의 답변은 좋지 못합니다. 단점을 말 할 때에는 늘 거기에 대한 대책도 같이 말해야 합니다. '단점이나 약점이 없습니다' 와 같은 식의 답변도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합니다. 


Q5: 진학 후 학업 계획

    대학들은 진학후에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캠퍼스 생활을 잘하고 학교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지원자를 원합니다. 지원하는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그 학교에 있는 커리큘럼과 동아리 활동 등에 대해 조사를 해서 구체적으로 대답해야 합니다. 진학 후 무엇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대답을 해야지 막연하게 '리더가 되겠습니다', '학교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등의 말만 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Q6: 존경하는 인물

     이런 질문을 통해 대학들은 지원자들의 가치에 대해 판단할 수 있습니다. 꼭 유명한 사람들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부모님'이라고 답변을 하는데 단순히 '나를 위해 희생하시고 고생하시면서도 공부를 시켜주시고'등의 답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존경하는 이유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Q7: 감명깊은 책

     단순히 재미를 느꼈거나 감동을 받은 책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 무엇인가 터닝 포인트를 주는 책을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책을 읽고 그 전까지 어떻게 생각했던것이 변했다거나 사고하는 방식이 어떻게 변했다 등의 영향력을 받은 책에 대해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Q8: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이유

      고등 교육을 추구하는 동기를 알고자 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지원자의 열정과 목표와 연관하여 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한 대학의 역활을 언급하고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한 면을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Q9: 어려움 극복 방법

       어려움이란 무엇을 하던지간에 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지원자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해결하고 극복하는지 궁금해합니다. 그 동안 어려움을 극복했던 경우를 생각해보고 그 대처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세요. 단순히 방법만 말하지 말고 그런 대처 방법들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도 정리해서 답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Q10: 여가와 취미생활

        대학들은 앉아서 공부만 하는 학생들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취미생활도 하고 좋아하는 활동이 있는 학생들을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 사귀기' 와 같은 일반적이고 특색없는 답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학교 선택, 장학금 신청, 그리고 면접 대비 까지 잘 준비한 학생들은 유학생활도 분명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