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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학년 유학준비 : 미국 대학 전공 찾는 법

Event Clip 2016. 9. 14. 10:12




9·10학년 유학준비

미국 대학 전공 찾는 법



미국대학에서의 전공선택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학생 본인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해야
학업이수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으며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일이 생깁니다.

또한 미국의 시스템 안에서는
전공 자체가 자신의 이력의 되므로
이력의 베이스를 깔아놓아 추후에
취업을 시도했을 때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즉, 9학년, 10학년 학생들은
미국 유학을 계획할 때 전공을
제대로 선택해야만 하는데요.

학업을 들어가기 전 전공을 선택하는 것
자유전공제를 선택해서 대학에 들어가
다양한 것을 경험하면서 전공을 정하는
대표적인 두 방식을 소개해 봅니다.







(▲전공선택 시 많이 사용하는 홀랜드 육각형 RIASEC)




'대학 입학 전 전공 선택하는 방법'


구체적인 꿈이 있다면 좋겠지만,
꿈이 없다면 학생의 성향을 파악
전공 선택의 범위를 좁히고
그 안에서 책을 읽고 경험을 하며
내 전공을 찾아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서 무조건
취업이 잘 되는 과를 가라,
돈을 잘 버는 과를 가라,
라는 방식으로 전공이
설정되어서는 안 됩니다.

전공을 선택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심리학자 존 홀란드 박사의
RIASEC 프로파일입니다.

이는 여섯 개의 적성을 나누어서
각 전형의 대표적인 특성을 나열하고
그에 맞는 직업군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유형 

특성

추천직업군

 현실형(Realistic)


- 야외에서 활동하기를 좋아함
- 식물이나 동물에 관심이 많음
- 기계나 도구를 사용해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함
- 서류를 다루거나 사람을 다루는 일은 어려워함


- 엔지니어 등 기술부분
- 농업
- 전자수리
- 운동선수

 연구형(Investigative)


- 이념과 사상 관련 두뇌활동에 능함
- 수학과 과학을 좋아함
- 목표지향적임
- 논리적이며 분석적이고 합리적
- 지적호기심니 높음


- 과학계통 연구원
- 의사 및 생물학자
- 인류학자 및 물리학자

 예술형 (Artistic)

-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함
- 감수성이 강함
- 상상력이 풍부
- 예술에 소질이 있음
- 창의적인 적성이 있음
- 정해진 규칙이나 틀에 박힌 것을 싫어함
- 독창적 사고를 표현하려는 의지가 강함

- 공연, 전시, 미디어 등 전문예술가
- 연예인, 소설가, 무용가 등

 사회형(Socail)


- 봉사적이며 친절함
- 인간관계를 우선시함
- 남을 돕거나 가르치는 것을 선호
- 타인과의 의사소통에 강함
- 사람의 재능을 발전시키는 활동 선호


- 교사 및 간호사
- 사회복지사, 심리상담가
- 변호사
- 사회산업가

 기업형(Enterprising)


- 열성적이며 야심적임
- 통솔력이 강함
- 리더십이 강함
- 설득력이 좋음
- 언어적성이 높음


- 사업가, 경영인
- 무역인
- 정치가
- 판사
- 영업 관련 직종

 관습형(Conventional)


- 조심성있고 계획성이 강함
- 책임감이 강함
- 변화슬 싫어하는 편
- 사무 및 계산능력이 높음


 - 세무사, 은행원
- 감사업무 및 행정공무원




위의 표는 이론을 굉장히 러프하게 소개한 것.
실제로 각 유형별 특성이 다양하며
그에 맞는 직업군도 다양합니다.

만약 전공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위의 유형을 참고해서 학생의 유형을 파악,
러프한 계획을 잡은 후 토플 및 ACT를 준비하며
조금 씩 범위를 좁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 입학 후 전공 선택하기'



전공을 선택하는 만큼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입학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자유전공제'라고 하는 것인데요.

처음에는 전공을 설정하지 않고 입학,
2학년이나 3학년이 끝날 때 여러 분야를
경험하고 본인이 결론을 지어서
전공을 선택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공에 대한
준비를 안 해서는 안 됩니다.


제대로 정하기 위해서는 본인도
유학준비기간 동안 끊임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파악해야 하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도움이 될 만한
전공을 보유한 대학을 결정해야 합니다.

아래는 자유전공제로 입학했을 때
전공을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1. 1학년이라면? 제한을 두지 말고 많이 들어라

이것은 자신의 전공을 미리
정해둔 친구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1학년에 들어갔을 때는
어떤 제한도 두지 말고 되도록
다양한 과목을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에 전공은 생각보다 다양하므로
다양한 분야를 체험해서 정말 내가
지금 선택하고자 하는 것이 맞는지.

혹은 더 관심있고 비전있는
분야가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2. 많은 사람들을 만나라

대학은 교수님과의 소통도 어렵지 않습니다.
선배들과의 소통도 자신이 하기 나름입니다.

다양한 선생님들을 만나 조언을 구하고
선배들과의 활동에 참여해보면서
직접 자신의 전공분야와 세상을 경험하세요.

그래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고
내가 어떤 것을 잘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3. 전공을 정했다면, 강의계획을 짜라

전공을 어느 정도 정한 3,4학년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이수를 위한
계획을 짜야 합니다.

학점이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과목들을 체크하고 남은 학기 내
그 과목들을 듣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과목을 등록할 때 거절당할 수도 있기에
미리미리 계획을 짜고 각 과목에 대한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9학년과 10학년의 유학준비는
일단 내 성적과 영어실력을 파악하고
전공을 파악하는, 탐색부터 시작합니다.

그 과정을 충분히 거치지 않고
무턱대고 토플과 ACT를 준비했다면
나중에 크게 당황할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탐색단계를 거쳐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전공
그리고 대학을 알아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