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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은 미국유학을 꿈꾸는 학업 이민가들에게 위기인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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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은 미국유학을 꿈꾸는 학업 이민가들에게 위기인가?

키샘 Keyssam 2017. 2. 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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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의 행보가 새해 첫 날부터 심상치가 않다. 새해벽두부터 공표된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은 수많은 국가들과 자국내의 커다란 충격과 놀라움으로 가득 메웠고 자세한 사항을 들여다 보지 않고 헤드라인 뉴스만 본 이민 준비자들에게도(해당국이 아닌) 커다란 쇼크로 다가온 것이 사실이다. 우선 반 이민 행정명령의 내용을 본다면 테러범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무슬림 테러 위험국가에(이란,이라크,시리아,수단,리비아,소말리아,예멘등) 대한 비자발급 90일 중단, 테러 위험국가 출신 난민의 입국 심사를 대폭 강화하면서 기존의 불법 이민자들부터 향후 입국을 바라는 이민자들에 대한 제재를 가하겠다는 골자이다.

물론 현재 미국의 연방 법원에서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제동을 걸긴하였지만 새로운 반이민 행정명령을 내겠다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굳은 결의를 보면 반이민정책이 이대로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일차적인 제재가 아니더라도 강화되고 폐쇄화 되는 미국 우선주의에 다양한 활로가 닫혀질 것으로 우려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로서는 일차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그렇다고 위기가 아니라고 좌시할 만한 일들은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우리들은 이것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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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미국유학을 꿈꾸는 학업 이민가인 우리로써 위기로 인지는 하고 있어야 한다. 그 근거로 7개 지정 입국비자를 거절된 국가를 봤을 때 지극히 주관적이고 미국 유익에 우위점을 둔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미국 대테러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바로 오사마 빈라덴이라는 인물인데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이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7개 지정 입국 비자 중지 국가에 들어가 있어야 하지만 실상 그렇지 않다. 트럼프 개인 사업체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있어서라는 등 각 종 루머들이 있지만 이러한 사실들을 차치하고 한가지 명백한 팩트는 테러 우려라는 기준에 객관성이 없다라는 것이다. 그말즉슨, 향후 반이민 행정명령이 아시아 국가 지정도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동맹국인 한국이 될 것이라는 것은 상상할 수는 없겠지만 미국 우선주의에 부합되지 못한다면 다양한 제재가 뒤따를 텐데 이것도 하나의 카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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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위기로 국한하지 말고 또 하나의 기회라고 봐야 할 것이다. 앞서 말한대로 한국은 미국의 우방국이고 아시아의 지리학적으로 우리나라와 당장에 얼어붙는 관계로 밀어붙힐만큼 최악의 사태까지 우려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반대로 이러한 반이민 행정명령은 세계적으로 이민업계와 유학업계의 큰 타격이 되면서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미국유학에 대한 기회의 통로가 좀 더 열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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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곧, ‘위험한 기회라는 말이있다. 이번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연방법원과 충돌이되며 안팎으로 여론이 들끓고 도널트 트럼프 미대통령도 쉽게 굽힐 기세가 아닌 정말 이민과 유학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위험한 상황이지만 정보에 귀기울이고 정신을 바짝차리면 곧 기회도 보일 것이다.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차리면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지금 우리는 바로 그 입구에 들어선 찰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