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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36! 겨울방학 공부법 : MATH, 수학을 정리하는 일곱가지 방법

키샘 Keyssam 2016. 12. 23. 11:09



ACT36! 겨울방학 공부법

ACT MATH, 수학을 정리하는 일곱가지 방법


ACT Mathematics60분 안에 60문제를 풀어야 하는 과목입니다. SAT와 마찬가지로 문제유형이 정해져 있고, 나오는 과목들도 정해져 있습니다. Pre-Algebra가 23%, Elementary Algebra가 17%, Intermediatet Algebra가 15%, Coordinate Geometry가 15%, Plane Geometry가 23%, Trigonomerty가 7% 입니다. 각 분야 별로 기본적인 공식을 외우기만 하면 계산기를 사용해 문제를 풀어내면 되는 과목입니다.

겨울방학 때 ACT MATH를 끝내고자 하는 대안학교, 국제학교 11학년 학생들이라면, 그리고 유학을 준비하고자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10학년이라면 수학 과목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이 되실텐데요. ACT MATH 과목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하는 일곱가지를 정리해보았으니, 시작할 때 한 번 읽어보고 나서 겨울방학 공부법을 세워보세요.


만약 지금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시험의 특성을 알고 나서 공부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고, 지금 채워나가야 하는 분들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원하는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니까요.






1. ACT MATH는 공식을 알아야 풀 수 있는 과목이다.






ACT는 SAT와 달리, 공식에 대한 설명이 따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ACT는 기본적으로 교과지식을 근거로 문제푸는 능력을 체크하는 시험이니까요.(대신 SAT처럼 사고력으로 기싸움해야 하는 과목은 아닙니다. 두 과목의 차이는 분명히 있음!)


때문에 공식을 미리 '암기'하고 가야 합니다. 대수학, 좌표기하학, 평면기하학, 삼각함수 범위 안에서 자주 나오는 공식들을 정리해 알고 가야 하는데요. 특히 대수학이나 좌표기하학의 경우 영어의 용어들을 잘 이해하고 가야 합니다.


예를 들면 "of"는 "multiply"를 의미하는 단어라는 것. 즉, 수식으로 바꿔 사용해야 하는 영어단어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영어단어가 수학공식으로 번역되었을 때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떤 개념이었는지를 미리 알고 가야 하는 시험입니다. 때문에 빈출 공식들을 암기하는 것은 필수사항 입니다.







2. 수의 규칙을 알아야 풀 수 있는 과목이다.






ACT 수학은 정수, 소수 등 수의 규칙에 대한 기본개념퍼센트, 분수, 소수의 관계를 정확히 알고 시험을 봐야 하는 과목입니다. 이 부분들은 교과를 배울 때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러한 기본적인 규칙성에 대해 모르면 응용문제 뿐 아니라 기본적인 문제 자체를 풀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영어로 보면 더욱 햇갈린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3. ACT MATH는 계산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ACT 수학은 전 문제 모두, 60문제 모두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공식만 미리 알고, 어떻게 적용해서 푸는지 안다면 큰 무리 없이 계산할 수 있을 겁니다. 시간도 많이 들지 않을 거구요.


하지만, ACT MATH는 허용되는 계산기 형태가 따로 있습니다. 이 부분은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한 후 구매해야 합니다. 시험장에 괜히 다른 계산기를 들고 들어갔다가는 쫓겨날 수도 있으니까요!








4. 시간관리가 필요하다.






60분 안에 60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시간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이 시간관리방법은 몇 가지 정도 있습니다. 일단 '문제부터' 봐야 하구요,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를 떠올리기 어렵다면 쉬운 것부터 접근해 나가면서 하나씩 정답을 채워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시간관리는 본인이 연습하지 않으면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문제 자체에 익숙해지는 것이 시간관리에 가장 큰 포인트이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기본이론을 익힌 분들이라면 계속 문제 푸는 연습을 해서 시험과 문제 유형 자체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5. 스킬이 있긴 하지만, 믿어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의 수능에도 3번이 정답률이 많다, 말이 길어지면 답이다 라는 말이 있듯 ACT MATH에도 비슷한 식으로 스킬이 있습니다.


왠만하면 '0'이나 '1'을 답으로 찍지 마라, 너무 큰 수나 너무 작은 수는 답이 아니다, 복잡한 도형이 나오면 무조건 삼각형으로 나눠보면 답이 나온다, 등의 스킬입니다. 맞을 때도 많이 있으나 믿어서는 안 됩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찍을 떄 사용하는 스킬이며 진짜 스킬은 내가 풀어본 문제, 내가 외운 공식으로부터 답을 도출하는 것임을 기억하세요.





6. 연습을 통해 약점을 알아내서 채우는 방법으로 공부해야 한다.





총 60문제 속에 고등학교에서 배운 교과과정의 중요한 부분이 다 들어있습니다. 때문에 처음부터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 보다, 모의고사를 쭉 풀어본 뒤 내가 가장 모르는 단원부터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7. 오답정리를 통해 모르는 것을 찾아내며 채워야 한다.






어떤 시험이든 수학 과목은 오답정리가 필수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몰라서 틀린 것도 있지만, 이상하게 반복되는 실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자주 틀리는 계산과정, 특별히 자주 실수하는 공식 등 잘 실수하는 부분을 계속 잡아 나가야 합니다.








ACT36! 겨울방학 공부법

MATH, 수학을 정리하는 일곱가지 방법





미리 준비하는 사람에게 행운이 찾아온답니다. 11학년 되서 하지, 이렇게 해서는 절대 목표 점수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10학년이라면 지금부터 시작해서 11학년 4월에는 목표점수를 받겠다고 생각해야 하구요. 지금 11학년이라면 어떻게든 올해 안에 끝낸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12학년으로 올라가는 친구들이라면 내년에 있을 4월 시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구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공부한다' 라는 생각보다는 조금 더 지혜롭게, '하나씩 더 맞아보자'라는 생각으로 덤비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자주 틀리는 단원을 마스터해보세요. 분명히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