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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활동 추천, '자신감'을 어필할 수 있는 특별활동 리스트

키샘 Keyssam 2016. 12. 16. 11:24




과외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 추천

'자신감'을 어필할 수 있는 특별활동 리스트


대학에서는 왜 자신감이 있는 학생을 선호할까요? 자신감은 앞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취해 나갈 수 있는 학생들의 가장 기본적인 성향이기 때문입니다. 자신감이 있어야 뭔가를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과 함께 '해보자!'하는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대학은 학생의 '완성된 능력'보다는 '완성해 갈 가능성'에 보다 더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 있는 성향을 보여준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과외활동, 특별활동 들이 자신감을 어필할 수 있는 활동일까요? 선배들의 케이스에서 뽑아본 특활리스트를 소개합니다.






1. 대회, 포럼의 '토론활동'을 활용하라






'토론'은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정하고 말하며 그것을 관철시키기 위해 근거를 두고 상대방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질을 보여주는 아주 좋은 활동입니다. 자신이 무엇에 지향점을 두고 있는지 정하는 연습, 자신이 정한 것을 밀고 나가는 연습을 하기에 좋은 활동이지요. 이런 '토론'을 주기적으로 하는 학생이라면 의견을 정하고 말함에 있어서 거침없고 또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라는 인상을 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토론을 단순히 '동아리' 형식보다는 각종 '대회'나 '포럼' 형식에 참여하라는 것입니다. 매일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비슷한 주제로 토론하는 것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특정 사안에 대한 의견과 근거를 치열하게 준비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다른 집단,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공식적인 자리에서 함께 토론했다면 훨씬 더 적극적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2. 혼자서 할 수 있는 활동보다

'팀'을 이루는 활동에 참여하라.






자신감이 발휘되는 순간은 혼자서 고요하게 있을 때가 아니라, 누군가와 부딪치고 사건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해 나가고 이야기를 나누는지, 즉 타인과 접촉하는 순간에 발휘되는 것입니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데 두려워하지 않으며, 동시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에도 개방적입니다. 당연히 팀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팀원, 나아가 팀장으로 활약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혼자서 하는 활동 보다는 함께 어울리고 협업하는 활동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뮤지컬이나 연극과 같은 활동도 좋고, 신문이나 방송동아리 활동도 좋습니다. 뮤지컬이나 연극과 같은 활동은 연습기간동안 협업하고 함께 무대를 만들었다는 성취감까지 엿볼 수 있는 활동입니다. 또한 신문이나 방송동아리 역시 협업을 통해서 만들어가는 활동이자 본인의 성향까지 드러낼 수 있어 추천하는 활동입니다. 그 밖에도 '팀'을 이뤄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도 좋습니다.






3.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봉사활동





봉사활동은 사실 당연히 해야 합니다. 그것도 '몇 시간' 며칠'이 아닌 '꾸준한 활동'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다 하는 봉사활동을 해서는 자신감을 어필할 수 없겠죠? 보다 적극적으로 나를 드러내려면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이 가미된 봉사활동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그냥 가르치는 봉사활동' 보다는 '통역 봉사활동으로 다문화가정을 돕거나 외국인들을 위한 문화 가이드'로 활동한 것이 훨씬 더 인상적입니다. 가서 국어나 수학 등의 교과목을 가르쳤다는 것 보다 내가 '영어'나 '일본어'를 잘 한다는 특색을 드러낼 수 있고 다른 친구들은 하지 않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에 더 특별한 활동을 했다는 인상을 줍니다.

또 일반적인 '병원봉사활동' 보다 아이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는, 혹은 '미술'을 가르치는 활동으로 자신의 예술성과 봉사성을 함께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개인적인 능력함양에 그치지 않고 그것으로 뭔가를 하고 도전했다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외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 추천

'자신감'을 어필할 수 있는 특별활동 리스트





즉! 그냥 '일반적인' 활동으로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고, 내가 뭘 좋아하고 잘 하는지를 파악한 뒤 그 능력과 연관된 활동을 선택해 '한 발 더' 나아간 활동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좋아하는지를 고민해보고 선택해야 하는 것이죠! 특히 이런 것들이 후에 인턴십을 도전할 경우에도 중요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9학년이라면 독서와 왕성한 호기심으로 내가 뭘 잘하는지 폭넓게 알아보고, 10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그런 활동들을 진행하기에 착수, 더 재미있게!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이 있을지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11학년까지 활동해줘야 한답니다. 그래야 12학년 때 즐겁게 준비를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준비하면! 다 준비할 수 있습니다. 계획하면! 실행할 수 있다는 것,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