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미국대학입학 1단계 : TEST SCORE 선택하기

고등학생 미국대학입학 1단계

TEST SCORE 선택하기

미국대학 입시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시험은 크게 세 가지 입니다. 자신의 언어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TOEFL(토플)과 IELTS(아이엘츠). 그리고 미국수능이라 불리는 ACT와 SAT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최근 대학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는 AP가 있습니다.

이 세 가지는 한꺼번에 끝낸다고 하기보다는 토플과 아이엘츠를 끝내고 나서 ACT와 SAT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시험을 보고 AP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시험의 마무리는 11학년에 모두 끝내놓아야 합니다. 12학년은 에세이와 원서접수를 하면서 그간 준비했던 것을 정리해 지원서를 작성하는데만 해도 빠듯한 시간입니다. 게다가 9학년부터 시작하는 꾸준한 성적관리와 과외활동까지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접근한다기 보다는 계획적으로, 한 가지 시험씩 성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ACT와 SAT의 경우는 목표대학의 Test Average Score를 참고하여 해당 점수를 취득해 두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전년도 평균점수 스코어를 참고해서 목표점수를 세우고, 목표점수 달성을 위해 단계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

고등학생 미국대학입학 1단계.
일단 아래의 Test Average Score 참고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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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상위권 대학들의 TEST 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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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점수는 2015년도 미국 최상위권 대학 합격생들의 ACT 점수분포도 입니다. 50% 이상이 맞은 최하점과 최고점의 평균점수인데요. 우리가 잘 아는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대학들은 대부분 30점대가 커트라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유명 대학들 역시 28점 이하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보다 낮은 점수의 학생들도 합격했겠지만 일단 평균적으로는 아이비리그 등의 명문대 입학을 위해서는 30점대가 커트라인이라고 말하는 입학사정관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ACT 30점은 어느정도의 수준을 의미하는 걸까요?
아래의 ACT SAT 점수환산표를 참고해보시면 스코어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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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AT/NEW SAT 점수환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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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오시나요? 즉, 내가 ACT 30점대를 맞았다는 것은 SAT 1980점대, 혹은 NEW SAT의 1320점대를 맞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에는 ACT보다는 SAT가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SAT 1980점 대면 얼마나 높은 점수인지 감이 오시죠?

때문에 자신이 선택한 대학의 ACT와 SAT 점수를 잘 보고 내가 더 잘 볼 수 있는 시험을 '빨리' 선택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미국수능은 한국수능과 달리 한 번에 끝나는 시험이 아니라 매 년 있는 3~4회의 시험 중 응시한 시험들의 점수 중에서 내가 선택해서 시험점수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학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은 내가 선택한 최고점수를 제출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ACT와 SAT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좋은지, 나한테 잘 맞는지, 내가 더 빨리 점수를 낼 수 있는 시험은 무엇인지, 파악한 다음에 빨리 올인해서 해당 점수를 따논 뒤 AP와 성적마무리, 에세이 마무리를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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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와 SAT, 다른 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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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와 SAT의 다른 점 첫 번째는 시험의 '성향'입니다. SAT는 독서능력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인 반면 ACT는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빠르게 문제를 푸는 능력을 통해 자신이 배운 것을 증명하는 시험입니다. 때문에 독서력과 사고력에 자신이 있다면 SAT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빨리 점수가 오르는 길일 것입니다. 반면 독서력은 빠른 시간 안에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므로 사고력에 약하다, 싶으면 ACT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론을 습득하고 문제풀이 스킬을 파악하면 보다 빠르게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과목이 다릅니다. ACT와 SAT는 비슷한 과목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각각 성향이 다른데요. 일단 가장 큰 차이는 ACT에는 '과학'과목이 있고 SAT에는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ACT답게 이론을 통해서 뭔가를 유추해내는 것이 아니라 그래프를 읽고 현상을 파악하고 문제가 요구하는 것을 답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때문에 과학이 있다는 것과 없다는 것의 차이만 갖고 ACT와 SAT를 선택하시면 안 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시험 성향의 차이를 바탕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위의 두 가지 사항을 바탕, 영상을 참고해서 내가 ACT와 SAT 중에서 어떤 것을 볼지 선택하신 후, 계획을 짜보세요. 시험 선택은 9학년 때 하는 것이 현명하며 10학년 동안 공부하여 마무리 한 뒤 11학년에는 목표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짜야 하므로, 미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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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미국대학입학 1단계

TEST SCORE 선택하기

이제 조금 감이 오시나요? 끝에서 부터 접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답니다. 목표점수를 정한 다음 그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서 가장 쉬운 시험을 빨리 선택해서 하나씩 그 시험에 응시해 점수를 받아 두어야 합니다. 9학년 때부터 미리미리 챙겨야 한다는 것, 잊지마세요.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2016년 11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하는 미국명문대 장학생 입학전략 설명회를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