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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36 공식 블로그
조기 지원시 주의할 점! 본문
대학 지원의 목적은 합격을 위한 것이며,
대학 스트레스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 조기 지원을 활용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자 옵션입니다.
조기지원의 종류에는 크게 Early Action과 Early Decision이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EA/ED 1 or 2/SCEA/REA 등이 있습니다.
EA과 ED의 차이점은 Early Action은 구속력이 없으며,
Early Decision은 합격과 동시에 등록으로 이어지는 상호간의 약속을 의미합니다.
11월 조기 지원서 제출시 합격한 대합 입학에 확고한 마음이 없다면
얼리 디시젼보다 ED2지원시기를 활용하는 것도 전략 입니다.
학교마다 조기지원에 대한 정책이 다르니 참고해야합니다.
모든 대학이 조기지원 제도를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는 ED, EA의 두 가지 옵션이 동시에 존재하기도 하고,
일부는 조기지원 자체를 제공하지 않기도 합니다.
어떤 지원방식이 학생에게 도움이 될지 검토하기 위해서는
브레인 스토밍과 조기지원 결정의 목록이 필요합니다.
사실 조기 지원하는 것이 수치로만 본다면 합격이 수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필요합니다.
즉, '준비된 자' 에게만 높은 성공률이 적용됩니다.
우수한 학교 성적, 모자름 없는 표준 시험 점수 결과,
더 이상 뭘 할 수 있을까 생각될 정도의
앞, 뒤, 전, 후가 맞아 들어가는 과외 활동 및
그것을 back up 해주는 지원서 에세이의 스토리 텔링,
그리고 추천서 입니다.
Regular 지원을 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는 지원자의 모습을 갖춘 학생이라면
조기 지원에서 그 진가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Legacy혹은 운동, 예술 특기자의 합격도 수치에 포함된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실제 발표되는 합격률과는 거리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선택에 확신하는 학생,
합격된다면 당장 캠퍼스의 일원일 될 준비가 된 학생에게 좋은 전략이 될 것 입니다.
조기지원이라는 것은 분명 경쟁력을 갖춘 타 지원자들과
동일 선상에서 비교되는 것이며,
지원서의 모든 부분에서 자신있는 학생들이 경쟁 대상이 됩니다.
요행을 바라고 조기 지원을 선택하는 것은 심하게 말하면
대학 지원에 있어 자폭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부분을 설명하자면
지원자로서 조금 부족해 regular에서 합격은 못 받아내고
waitlisted라도 들어간다면 나중에 대기자 명단에서
풀리는 행운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을 고려해보길 바랍니다.
따라서 ED이던 EA이던 최상의 상태가 아님을 알면서
요행을 바래 원하는 대학에 서둘러 지원서를 보내는 전략은
절대 현명한 것이 아닙니다.
조기지원자들이 기억해야 하는 한가지는
조기 지원을 마치고 곧장 regular 지원서 작업으로 이어서 진행하는 것에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일부 학생들은 조기지원을 하고
발표까지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는 참 무모한 태도 입니다.
결과를 받기까지는 어떤 것도 확실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ED 지원시에 또 한가지 고려해야 할 점은 재정적인 부분 입니다.
ED는 구속력이 있으므로
다른 학교들이 어떤 재정 기획을 제공할지 비교할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여러가지의 이유로 ED는 선택 부분에서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재정적으로 확고한 학생과 가정이 지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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