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입 결과로 보는 내년 입시 로드맵!

2021년 대입 합격자 발표가 끝나고

결과에 대해 많이 당황하고 또 혼란스러웠을 것 입니다.

이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는 앞으로 대학 입시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의 결과에서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파악하고 로드맵을 세워봅시다. 

대학별 합격률

1.UC계열 지원자 수 증가

올해 신입생 지원자 수는 작년 10만8877명에서

올해 13만9463명으로 28% 증가했습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가까운 대학을 선호하는 학생이 늘어났으며, 경제적인 이유로 학비가 저렴한 UC를 많이 지원한 것으로 보입니다.

 

2. Cal State 대학 지원자 수 감소

2019년까지 꾸준히 지원자 수가 증가했던 Cal State 대학들이

기존 마감일 보다 2주를 더 연장해 지원자를 받았지만

지원자 수가 감소했습니다.

23개의 Cal State 학교 중 15개의 대학이

지원 기간을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SAT 시험이 없어진 후

학생들이 도전적으로 UC 등 다른 대학에 많은 지원을 했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경제적인 부담이 적은 커뮤니티 칼리지로 지원해

UC로 편입을 계획하는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3. 상위 사립대의 사상 최저 입학률

SAT 폐지 이후 학생들은 과감하게 높은 대학에 지원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또한 대학마다 갭이어를 가진 학생 수 만큼 제외하여

적게 신입생을 선출하므로 자연스레 경쟁력을 부추겼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힘들어진 사회 분위기로 취업에 유리하며,

재정지원이 후한 명문대 이끌림 현상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보고있습니다.

 

4. 더 많은 합격 대기 학생들 

올해 많은 학생들은 대학으로부터 웨이팅 리스트를 받았을 것 입니다.

그 이유는 합격자 수는 정해져 있는데

많은 지원자가 몰려 대학측에서는 입학 지원자의 비율인

수익률을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대기자 명단에 올라야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입학생 숫자에 변수가 많아

웨이팅 리스트를 통해 incoming class 숫자를 조절해야 했기 때문에

다른 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대기자 명단에 올라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