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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_몇 개의 대학에 지원해야 하나? 본문
미국대학__몇 개의 대학에 지원해야 하나?
미국대학 입학 전략 설명회를 할 때마다
10개 정도의 대학에 지원하기를 권한다.
상향지원/ 안정지원/ 하향지원
각각 3개의 대학에 지원하여 각 대학의 장단점을
숙지한 채로 최종결정까지 연결되도록 한다.
지원 대학 수가 지나치게 많으면 각 대학의
입시요강이나 세부사항을 파악하기가 힘들어지고
에세이 준비에도 매우 어렵다.
출처: 미주 중앙일보
명문대 입학만이 성공이나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고르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다.
★ 미국대학 입학지원서 작성시 주의사항 ★
1. 경쟁률을 고려한다
최종 리스트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은
합격 가능성이다.
자신의 수준에 비해 훨씬 높지만
도전하고 싶은 학교와
자신의 실력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학교와
확실히 합격할 대학이 몇 개는 포함되어 있어야 하다.
◆Reach School
진학하고 싶지만 실제로 합격할 가능성이
아주 낮은 대학이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 지원자의 합격 가능성이 낮다고 보면 된다.
예를들어 아이비리그 대학의 경쟁률은 너무 치열해서
합격 가능성을 가늠하기 쉽지 않다.
그렇다고 아주 절망적일 필요는 없다. 성적이 높고
과외 활동이 우수하다고 해서
합격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
합격여부가 정해진다. Reach School 3개 정도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완벽한 조건을 갖춘 학생들이 불합격하기도 하고
반면에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한 학생들이 합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원하고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미국대입이다.
◆Match School
학생마다 본인에게 맞는 학교가 있다.
학교 분위기, 위치, 기후 등의 조건들,
학생이 원하는 교수진과 전공과목이 있고
성적도 맞아서 그 학교에 들어가면
잘 적응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을 말한다.
합격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고 할 수 있지만
너무 안정권으로 생각해도 안된다.
이런 학교도 3개 정도 지원하는 것이 좋다.
◆Safety School
학생의 아카데믹 스펙으로 확실하게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말한다. 안정권에 들어온 학교들로 합격이 사실상
보장되었다고 생각하는 학교들도 2~3개 정도 지원한다.
Match School 에 불합격되었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
대학리스트를 작성할 때 학생 자신의 결정과 판단도 중요하지마
부모와 카운슬러 교사의 조언도 참고해야 한다.
특히 최종 리스트를 작성할 때 자신에게 솔직할 필요가 있다. 객과적으로
아이비리그 등의 대학에 지원하기에는 부족한 실력인데
본인의 욕심이나 주위의 권유 때문에 지원하게 될 수 있다.
도전하는 것은 좋으나 합격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시간, 비용, 노력을 낭비하는 일일 수 있다.
대학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취득하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 더 명확한 아이디어를 얻어야 한다.
캠퍼스 방문을 통해 방문 전에 구체적인 생각이 잡힐 수 있다.
초기 리스트를 들여다보며 내가 진정 지원하고 싶은 대학이
어디인지 가려낸다. 내가 관심을 잃은 대학들은
과감하게 삭제하도록 한다. 교육계의 평가와는 달리
내가 가고 싶어하는 대학이 따로 있을 수 있다.
3. 카운슬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카운슬러는 학생의 학업 기록과 그 학교 졸업생들이 미국 내
여러 대학에 합격하거나 불합격한 기록을 모두 갖고 있다.
누구보다 수험생에게 필요한 입시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고등학교 카운슬러이다.
그러나 카운슬러가 학생이 지원할 대학을 골라주는 것은
피해야 한다. 지원할 대학 리스트는 학생 본인이
직접 작성하도록 한다.
◆카운슬러에게 물어볼 질문들
- 고등학교 카운슬러들은 수많은 학생들을
상대해봤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성적이면
어느 학교가 된다는 통계를 가지고 있다.
Q. 이 대학에 합격한 우리 학교 졸업생들의 프로필은?
Q. 본인이 관심있는 대학에 지원한 우리 학교 졸업생들의 합격률은?
Q. 내가 지원할 대학에 합격한 신입생들 프로필과 내 프로필을 비교하면?
4. 재정형편을 고려한다
드림스쿨에 합격하고도 입학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하고 있다. 어느 대학에 지원해야 할지 고민할 때쯤
재정보조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명문대학에 합격하고도 재정보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가정의 재정상황을 꼼꼼히 따져보고 얼마 정도를
대학관련 비용으로 지출할 수 있는지,
얼마 정도의 재정보조가 필요한지 자체 분석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재정보조 신청절차가 꽤 복잡하므로
미지 준비를 해야한다.
관계기관이 재정보조 제공여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학생의 수입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대학을 다니는데 드는 총비용- 가정분담금
= 필요한 재정보조 액수'
연방 무료 학비보조 신청서 (FAFSA)는 대학 학자금 조달을 위해
작성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양식이다.
www.fafsa.ed.,gov를 통해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다.
5. 스스로 마지막 질문을 던진다
"지금 리스트에 올라 있는 대학 가운데 어디를 가더라도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가?"
만약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자신이 없다면 지원대학 리스트를
작성하는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4년동안 다닐 대학에 대해서 확신이 없을 경우
아무리 대학에 합격한다고 해도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명문대학을 나왔다고 반드시 행복하라는 법도 없다.
자신이 정말로 인생의 황금기를 즐기면서 다닐 수 있는
대학이 어느 곳에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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