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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대학 에세이 트렌드

키샘 Keyssam 2021. 2. 24. 13:59

지난해 12월 조기지원서를 접수한 학생의 수가 

전년도보다 50~ 70% 까지 증가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심사 기준이 

어떻게 바뀔지에만 주목하고 있던 교육계는 

예기치 못한 결과에 놀랐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타격을 정통으로 맞은 

12학년 학생들의 지원서 현황을 알아보니 

지원서 접수가 늘어난 곳은 

아이비 리그와 같은 최상위권 대학들이었습니다. 

실제 공통지원서를 사용하는 대학은 

년도보다지원서 접수가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한 교육 웹사이트에서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내년 혹은 그 이후의 대입심사 키워드는 

학생들의 '위기대처 능력'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사용한 단어이지만 

이 단어가 품고있는 의미는 

어떤 상황에서든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자신이 가진 열정을 포기하지 않는 

등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대면수업이나 클럽활동 등이 

중단되는 현실에서 

과연 어떻게 대처를 했는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학은 어떻게 지원자들의 능력을 

알아볼 수 있을까요?


-> 에세이

대입지원서에 쓰는 에세이는 '나의 이야기' 입니다. 

공통지원서의 에세이 주제와 

자체지원서를 요구하는 대학은 

모두' 어려움이 있다면 어떻게 극복했고 

그로 인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를 묻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주제를 선택할 수 있지만, 

어떻게 도전하였고, 성장하였는지에 대한 내용은 

대학에서 주목할 수밖에 없습니다. 


-> 추천서 

교사나 카운슬러 혹은 코치, 

멘토 등의 추천서는 에세이와는 다르게 

학생의 위기대처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입니다. 때로는 학생들이 자신의 불우했던 환경 

혹은 뜻하지않게 닥친 어려움을 말하기 부끄러워 

에세이에 그 이야기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추천서를 통해 

이러한 내용이 대학에 알려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학생의 환경

에세이나 추천서는 주관적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카운슬러가 제출하는 '스쿨리포트'는  

학생이 어떤 환경에서 어떤 과목을 들었으며, 

AP과목수는 몇개인지 등, 학교 수준에 비해 

학생은 얼마나 도전적인 과목을 많이 이수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 입니다. 

또한 이렇게 제출된 에세이와 리포트는 

학생이 장기적, 단기적 목표를 향해 

어떻게 꾸준히 노력했는지 대학은 알아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