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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가 된 ACT_ 의외의 고득점 비결 (미주 한국일보 기사)

키샘 Keyssam 2017. 2. 20. 15:35

 


                     대세가 된 ACT “고득점 비결 의외네”



  ▶ ACT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교과과정 기반으로 한 사실에 입각한 문제 대부분

▶ 학교수업만 충실히 해도 고득점 획득에 어려움 없어


ACT에 응시하는 학생이 SAT 시험을 보는 학생 수를 능가하고 있는 

가운데 ACT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학교의 학과 공부에

충실한 한편 ACT 시험의 특성을 잘 파악해 사전에

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미 전국적으로 2013년을 기준으로 ACT를 보는 학생이 많아지면서 SAT가 새로 개정됐을 정도로 ACT의 비중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수년전만 해도 남가주 지역의 한인학생들 가운데 상당수는 SAT를 대입표준학력고사로 준비했지만  이제는 ACT를 보는 학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SAT 학원에서 조차도 ACT 반을 따로 만드는 등    ACT를 준비하는 학생이 차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이미 ACT를 보는 학생들의숫자가 SAT에 비해 2만여명 정도 더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ACT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ACT는 American College Testing의 약자로 SAT I 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SAT I 에 없는 과학과목이 있다. 시험과목은 영어(English),수학(Math), 독해(Reading), 과학(Science) 네 과목이며 작문(Writing) 과목은 옵션이지만 UC 계열을 비롯한 많은 대학이 작문 과목을 반드시 치를 것을 요구한다. 작문을 뺀 4과목은 총 215문제이며 모두 사지선다형이다. 

SAT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치루고 있는 ACT 시험을 어떻게 준비할 지에 대해 알아본다.

■ ACT 시험_  ACT(American College Testing)는

국대학입학시험이다. SAT와 같이매년 세계적으로 15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ACT시험을 치른다.   SAT는 동부, 서부 학생들이 선호하는데 비해 ACT는 중부쪽에서 주로 선호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대학들이 둘중 어느 성적이건 인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ACT는 영어, 수학, 독해, 그리고 과학 시험으로 이루어져있다.



■ ACT를 구성하는 4가지 시험
ACT는 총 215 문제의 사지선다형(multiple-choice) 시험으로 3시간 25분이 소요된다.

▲영어(English): 

문법과 어휘력은 원어민 고등학교 수준을 요구한다.

시험시간 45분에 총 75문제가 주어진다.

▲수학(Mathematics)

계산기 사용이 허용된다. 시험시간 60분에 총 60문제가 주어진다.

▲독해(Reading Comprehension):

장문을 읽고 이해력을 시험하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시험시간 35분에 총 40문제가 주어진다.

▲과학(Science): 

생물학, 화학, 물리학, 지구과학 등에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된다. 시험시간 35분에 총 40문제가 주어진다. 각 부분은 36점 만점으로, 4과목의 평균을 낸 후 총점(Composite Score)이 계산된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영어 30점, 수학 27점, 독해 24점, 과학 28점을 받았으면 총점(Composite Score)은 (30+27+24+28)/4=27.25 => 27점이다.

작문은 옵션으로 30분동안 주어진토픽에 대해 에세이를 써야 하는 데 고등학교 영어 클래스 수업내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시간안배 중요

ACT는 이처럼 5개의 큰 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쓰기 영역을 하지 않는다면 2시간 55분, 쓰기 영역을 한다면 3시간 25분이 소요되며 감점제도는 없다.

ACT는 한 문제를 푸는데 주어지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시간배분이 아주 중요하다. ACT에서는 학생들이 문제를 얼마나 빨리 풀 수 있느냐도보는 것이다. 지문을 읽는다거나 문제를 푸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학생이라면 ACT가 불리하다고 볼 수있다.

■ ACT 시험분석 방식 변화
학생의 수학능력과 취업능력 측정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ACT 성적표분석이 확대되었다.

각 분야 36점 만점인 점수 체계는 종전대로 유지되면서 추가되는 새로운 점수들은 

▲수학, 과학 분야를 통합한 STEM(Science, Technology,Engineering, Math) 점수 

▲읽기, 쓰기에 근거한 영어 점수 

▲커리어 성공에 필요한 요소 측정 

▲독해력 측정

▲선택사항인 작문점수의 세부 분석이 더해졌다.

■ ACT 최신 동향
ACT는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한학문적 지식을 요구하는 시험이라 학과수업에 충실하면 고득점 획득에 큰 어려움이 없고 시험문제를 분석해보면 사실에 입각한 문제가 대부분이다.

많은 명문 대학들이 SAT I 과 SAT서브젝트 테스트(SAT II) 시험점수를 제출하는 대신 작문이 포함된 ACT점수만을 요구하고 있어 학생들이 부담을 덜 수 있다.

■ ACT의 특징
ACT는 영어, 수학, 독해, 과학 및 선택사항인 작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인 학생에게 유리한 수학, 과학과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ACT도 단점이 있다. 일단 수학문제가 SAT보다 어렵다.

ACT는 교과과정에 근거한 학문적지식을 요구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학과수업에 충실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SAT는 수학문제가 대수II(algebraII)까지 나오는데 ACT는 삼각함수(trigonometry)와 기초 미적분학(precalculus)도 포함된다. 또한 SAT에 비해 주어진 시간 안에 ACT 시험을 마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흥률 기자

 출처: 미주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