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작하기 : AP가 필요한 이유 + 과목선택하는 법

멀게만 느껴지는 AP. 유학을 위해서 들어두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AP라는 것이 대체 무엇이고 왜 들어야 하고 어떻게 들으면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혹자는 10개 이상 들어두어야 한다 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 공부도 해야하고 특별활동도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그 정도는 다소 무리입니다. 외국의 진학사이트들을 참고해보면, 많이도 들을 필요 없고, 전공과 관련된 1과목, 혹은 2과목 정도를 성실히 공부해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취득한 AP는 학생의 '열정'을 보여주기 위한 좋은 지표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AP시작하는 법, 미국대학입학 지원 시 AP가 필요한 이유를 알아보시고

어떻게 과목을 선택하면 좋을지 아래의 글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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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P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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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란 'Advanced Placement'의 약자로 SAT 주관사인 'College Board'에서 주최하는 과정입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대학교 초기 수준 정도의 수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과정인데요. 최종적으로 각 과목의 시험에 합격하면 학점을 취득하고 인정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통 AP 시험은 5월에 있습니다. 시험점수는 1등급~5등급으로 평가받는데요! 대학마다 원하는 점수가 다르지만 보통 3등급 이상은 취득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학생들의 경우 AP를 위해서 따로 마련된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본다고 하는데요. 반드시 수업을 들어야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워낙에 어렵기 때문에 따로 수업을 듣고 시험을 봐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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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렇다면 왜 AP를 해두는 것이 좋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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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말씀드렸지만 AP는 대학수준의 수업입니다. 때문에 이 과정을 성실히 듣고 시험을 통과할 정도의 학생이라면, 대학이 판단하기에 이 학생은 '대학교 수업을 듣고 작문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즉, 학생이 대학수업에 적응도를 판단하고자 하는  대학 주최측의 고민에 대한 답을 주는 과정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또한, '학업성취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됩니다. 학생이 성적을 관리하는 것도 힘든데 AP까지 도전해서 공부했다는 것은 그만큼 학업에 대한 열의가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4~5점 사이의 점수를 받는다는 것은 상당히 열심히 공부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대학이 보기에 이 친구의 노력을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 되겠지요.

또한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지표가 됩니다. 특히 어려운 과목을 택했다는 것은 본인이 그만큼 공부하고자 하는 도전정신이 활발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실제로 예일대학교의 공식홈페이지에서는 "고교에서 제공하는 AP를 기대한다"라는 맥락의 표현이 써 있고, USC는 보다 더  강하게 AP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문적 관심'을 입증하는 방법이 됩니다. 보통 AP과목은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 학과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선택해 공부하게 되는데요. 이것은 해당 전공을 공부하고자 하는 관심을 입증하는 지표가 된답니다. 또, 학생 스스로도 미리 내가 원하는 과목을 미리 공부해보고 적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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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떻게 시작하면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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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신의 전공과 밀접한 과목을 선택하게 됩니다. 전공이 확실하지 않다면 일반적으로 Human Geography, English Literature, History 등의 과목이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일반적인 인문학 관련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신청방법은, 일단 AP과정을 신청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각 과목을 듣기 위해서는 일반과정에서 미리 들었어야 하는 '선행과목'이 있습니다. 그 과목을 충족한 뒤 평가시험과 선행과목을 담당하는 교사분의 추천서가 필요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3월 정도 AP과정을 신청합니다.

신청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뒤 5월 경의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원서접수 시 효과적인 스펙이 된답니다. 사실 높은 대학일수록 높은 점수를 요구하고 있기는 합니다.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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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험은 어떤 형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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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는 보통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해 해당 과정을 얼마나 잘 소화하고 있는지를 묻습니다. 때문에 각 과목을 외운다는 느낌이 아니라 '이해한다'라는 느낌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시험의 형태는 객관식과 주관식이 모두 존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관식은 문제풀이 과정을 쓰거나, 지문을 바탕으로 답을 작성하고 근거를 쓰기, 두 지문을 주고 차이점을 비교하기, 에세이를 작성하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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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작하기

AP가 필요한 이유 + 과목선택하는 법

상위의 대학을 지원하고자 할수록 보다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계획은 필수! 원하는 대학에 맞춰서 성적, ACT, AP 등을 준비하고 계획해보세요. 더욱 자세한 사항은 입학전략특강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