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공부법 : 공짜로 듣는 인강? 무료강좌 잘 활용하는 세 가지 팁

인강공부법 : 공짜로 듣는 인강?

무료강좌 잘 활용하는 세 가지 팁

공짜다! 무료다! 하는 사이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공짜'인 것은 없습니다. 게다가 자칫 잘못하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뒤이어 수강하기를 클릭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어느 날 휴대폰으로 조금씩 과금이 나가는 경우를 접하게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무료인강을 잘 활용하려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짧게든, 길게든 프리하게 들어볼 수 있는 인강이란 분명한 장점이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학원이 아닌 '인강'은 나와 선생님의 스타일이 잘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원이야 아이들의 반응을 보면서 선생님이 스타일을 조정해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인터넷 강의는 정확히 선생님의 강의력으로 승부하는 수업형태이기 때문에 선생님의 스타일이 나와 잘 맞아야 합니다.

SAT도 아닌 오직 ACT만 전문으로 하는 ACT36이
인강공부법, 공짜로 듣는 인강의 실체를 파헤치고,
무료강좌를 잘 활용하는 세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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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청하기, '동의' 버튼을 잘 보고 신청해야 '저절로 연장'이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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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신청하기 시작했다면, '동의하기'를 주의해서 신청해보세요.

무료인강은 고민하는 와중에 사용하기 좋은 시스템입니다. 만약 내가 유학을 준비하는데 SAT와 ACT를 고민하다가, 독서력이 조금 자신없고 문제풀이로 승부를 보고 싶은 마음에 ACT를 선택하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학원에 가기에는 턱없이 비용이 비싸고, 또 바로 선택해서 공부하기에는 혹시나, SAT가 더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그런 때는 그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공짜인강 같은걸로 시험삼아 들어볼까~ 해서 비용 없이 들을 수 있는 것들을 탐색하게 됩니다.

좋은 자세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수업을 듣다보면 내가 공부할 수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청할 때 혹시 '자동연장'이나 '자동신청' 버튼이 없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좋은 수업이라면 계속 들어도 좋지만 좋지 않은 수업이라면 억지로 연장되는 꼴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동의하기' 버튼이 복잡하다면 혹시 연장이나 억지로 신청하는 버튼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그리고, 어쨌든 가입을 해서 수업을 듣는 것이면 당신의 기초정보가 사이트 쪽으로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나의 정보가 어디까지 사용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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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픈인강으로 승부 볼 것은 딱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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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무료인강은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7일 정도, 이벤트를 한다면 15일 정도를 공부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오픈된 강좌로 승부를 볼 것은 실력상승이 아니라 아래의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나와 이 시험, 이 공부의 성격이 맞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특히 유학을 준비하는 친구들이라면 어떤 시험을 볼지 늘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을텐데요. 이렇게 오픈된 수업을 들으면서 시험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공부방법을 탐색해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SAT와 동등한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지도가 높지 않은 ACT를 고민하는 친구들이라면 시중에 널려있는 정보들이 많지 않을텐데, 직접 수업을 들으면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좋은 수업을 찾는 것입니다.

내가 듣고 싶은 과목, 수강하고 싶은 시험과 관련된 유명한 사이트들을 쭉 파악한 다음, 샘플수업을 신청해두고 비교하면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인터넷 강좌는 강사의 전달력과 시스템이 잘 짜여있는가가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선생님의 수업스타일을 비교해봐야 합니다. 대신, 마감하는 기간을 잘 적어놓고 마감기한 넘기지 않게 들어보면서 좋은 수업, 나한테 잘 맞는 수업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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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 들었다면? 이제부터는 계획을 수립하여 비용을 절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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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된 수업을 다 들었다면,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 다른 무료 수업을 찾아나서나요?

아닙니다. 이제부터는 비용절감을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오픈된 수업을 들으면서 위에 말씀드렸던 두 가지, '시험파악'과 '좋은수업'을 찾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내가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 파악해서 정확히 그 부분을 겨냥한 수업을 찾아 목표일정까지 듣는,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무작정 학원이 다 해주겠지, 하면 정신없이 몰려드는 숙제의 압박과 엄청난 비용을 떠안게 됩니다. 무조건 프리패스를 듣자, 라고 해서 전과목 다 신청하면 동기부여가 어렵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샘플수업을 들으면서 느낀 이 시험의 어려운 점, 어떤 부분을 특히 공부해야하는지, 등을 파악해서 정확히 그 과목들을 집어서 수강해야 합니다. 그리고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유학은 시점을 놓치면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시점까지 모든 활동들을 잘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시험에 내가 쏟을 시간을 계산하고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방학 활동을 계획해야 합니다.

인강공부법 : 공짜로 듣는 인강?

무료강좌 잘 활용하는 세 가지 팁

오픈된 강좌로 뭔가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보다는, 시험을 파악하고 수업의 형태, 품질을 파악해서 나한테 정말 좋은 수업을 듣고 앞으로의 계획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점 명심하시고 오픈강좌를 들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