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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CT시험 줄줄이 취소

키샘 Keyssam 2021. 4. 6. 15:43

코로나 팬데믹의 재확산으로

SAT,ACT 응시대란이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감염과 사망자의 급증으로

칼리지보드와 ACT는 지난 가을부터 재개한 시험 일정을 잇달아 취소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치르기로 예정되었던 SAT일정은 취소되었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의 181개의 시험장이 폐쇄됐으며,

뉴욕의 94개 시험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그 외에 펜실베니아 53곳, 메사추세츠 51곳, 텍사스 62곳, 플로리다 26곳.

워싱턴 주 43곳 일리노이 주 37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오는 12일 예정되었던 ACT 시험또한 마찬가지로 캘리포니아 50곳 이상,

아이오와 19곳, 인디애나 6곳, 미시간 40곳, 미네소타 60곳 이상이

문을 닫을 전망입니다.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와 ACT 주관사는

학생과 교육자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응시 차질 문제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더욱 정확한 응시 정보는 SAT(collegereadiness.collegeboard.org/sat/register/test-center-closings),

ACT(act.org/content/act/en/products-and-services/the-act/test-day/rescheduled-test-centers.html)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입 수험생들은 SAT와 ACT를 전국에서 치르고 있는데

SAT는 북동부와 서부의 대부분 지역에서 많이 치르며,

ACT의 경우 중서부와 남부에서 더 많이 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인해 중서부와 남부에는 ACT시험 장소가,

북동부에는 SAT시험 장소가 더 많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대학들이

내년 가을학기 신입생들의 SAT,ACT점수 제출 의무화를 유예했지만,

아직도 많은 지원자들이 표준화시험 점수 제출을 고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