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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보조.. 사립대도 제공

키샘 Keyssam 2021. 4. 2. 13:07

학자금 보조신청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재정형편이 좋지 않아 사랍대학은 가기 어렵고, 공립대하게 가야할 것 같다? 

 

예시를 보면 학자금 신청에 대해 알아봅시다.

어떤 학생과 상담을 하는데 사립대학은 전혀 입학 원서를 넣지 않고,

공립대만 지원한 것을 보았습니다.

왜 사립대는 지원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는데

집안형편이 좋지않아 사립대 학비를 감당할 수 없어

공립대에만 원서를 지원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비 보조를 받는다고 해도 원래 사립대 학비가 비싸니

그 부분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 또한 많습니다.

학생이 좋은 사립대에 합격할 수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사립대를 신청해 가야합니다.

어느 대학에 진학할 것인지는 나중에 결정하면 됩니다.

우선 사립이든 공립이든 합격이 되어야 하는게 먼저이고,

이후 학교에서 나오는 학비지원에 대한 보조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가정의 재정 형편이 좋다면 사립대를 가야합니다.

그 이유는 어차피 학비 보조는 받지 못하게 될 것이며,

가정에서 학비를 감당할 수 있다면 사립대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가정의 재졍형편이 좋지 않다면..

그래도 사립대를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좋은 Financial aid를 제공하는 사립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주립대에 가는 것 보다 가정에서 부담하는 실제 학비가 더 적을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COA(Cost of Attendance 1년 재학 비용)에서

EFC(Expected Family Contribution 가족 분담금)을 제외한

실제 필요 금액(Financial Need)에 대해

주립대의 경우 필요한 부분을 100% 충족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재정이 충분한 좋은 사립대의 경우

실제 필요금액의 100%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부모님은 EFC부분만 준비하면 되므로

실제 가정이 부담하게 되는 금액은 주립대보다 적어질 것 입니다. 

 

2. 학자금 보조 신청은 대학이 정해진 후에 한다?

학자금 신청은 대학 지원과 같은 시기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2021년 3월 현재 11학년인 학생의 경우

2021년 10월 1일부터 FAFSA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연방마감은 다음 해인 2022년 6월 30일 입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Cal Grant 마감일은

2022년 3월 2일이므로 늦어도 2022년 3월 2일 이전에 FAFSA를 끝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사립대학에 신청할 경우

CSS Profile을 신청해야 하는데, 이 마감일은 2022년 2월 정도로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로 잘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Early decision이나 early action의 경우

이보다 마감일이 더 이르므로 잘 확인해보고 신청해야 합니다.

FAFSA 신청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