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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기 경영대

키샘 Keyssam 2021. 2. 18. 18:09

대학에는 많은 전공들이 있지만, 

꾸준한 인기를 얻는 분야를 꼽으라면 

경영학이 포함될 것 입니다. 

경제를 움직이는 모든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필요한 것과 

기술을 가르치는 학문이 

바로 경영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경영학은 

그만큼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고, 

취업 수요도 많습니다. 

미래의 경영학도가 알아야할 경영학의 특징과 장점, 

탑10스쿨에 대해 알아봅시다.


■ 탑 10스쿨 합격률은 제각각

탑10 스쿨로는 유펜의 와튼스쿨, 

MIT의 슬론, UC 버클리의 하스, 미시간대학, 

뉴욕대학, 카네키멜론대와 텍사스대, 

노스캐롤라이나대와 버지니아 대학, 

코넬대, 인디애나대, 노틀담대, USC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영대 입학은 쉽지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전체 대학 합격률의 절반 수준이지만, 

학교별로 합격률은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넬대(2.9%), UC 버클리(4.3%), 유펜(6.49%) 등이 

5% 미만이고 6% 초반인데 반해 

텍사스대는 22%, 심지어 인디애나 대학은 40.4%에 달합니다.  

합격률이 높은 대학이라고 취업률이 낮은 대학은 아닙니다. 

인디애나 대학의 경우 2018 클래스의 93%가 

졸업 후 3개월 이내 취업 했거나 

대학원에 진학했기 때문입니다.


■ 경영학 세부전공

어떤 경영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파이낸스, 마케팅, 매니지먼트, 

행정, 국제 비즈니스 등 경영학 관련 분야 중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학문을 선택해 지원하면 됩니다. 

경영학의 큰 장점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예를들어 금융관려 회사에 취직하고 싶다면, 

파이낸스 전공이 적격입니다. 

회계학은 이윤과 손실을 분석하고 

세무와 관련된 법규를 숙지해 

효율적인 회계 방향을 제시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마케팅학은 기업의 이익창출의 기본적인 요소로 

소비자들의 취향과 기호를 파악해 

제품에 어떻게 접목시켜야 할지 배우는 학문입니다. 


■ 취업 잘 되고 연봉 높아

경영대 졸업생의 장점은 

다양한 분야의 진출과 함께 

높은 취업률과 연봉을 꼽습니다. 

이는 경력이 조금 있는 비경영대생 졸업생 평균 연봉이 

7만 2,000달러를 상회하는 액수로, 

카네기멜론대 테퍼 스쿨 졸업생 초봉이 

8만 2,216달러로 

전체 카네기 멜론대 졸업생 평균 초봉 7만5,500달러에 비해 

7,000달러가량 많았습니다. 

또한 취업 경쟁률이 높습니다. 

예를들어 미시간대 로스 경영대 학생들의 98%가 

졸업 후 3개월에 취업 오퍼를 받았는데 

이는 미시간대의 다른 학과 졸업생들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 학교별 소개

유펜 와튼스쿨- 아이비리그 중 한 곳인 유펜의 와튼스쿨은 미국 최초의 경영대이며, MBA 과정 또한 하버드와 시카고대를 이어 탑 3를 형성할 만큼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유펜에서 인문학 및 스템 수업도 들을 수 있는 커리큘럼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USC 마샬스쿨-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대 중 한 곳으로, 경영대학에는 어카운팅, 파이낸스, 인터내셔널비즈니스, 마케팅,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전공이 있으며 특히 이중 어카운팅의 명성이 아주 높습니다.

MIT 슬론- MIT는 아이비리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문 중 명문으로, 공대라고 해서 공학만을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학생들은 경영학, 비즈니스 분석학, 금융학을 전공하거나 부전공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실제 조직체에서 카운슬링을 통해 자신의 스킬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UC 버클리 하스- 비즈니스와 엔지니어링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경영학, 기업가정신 및 테크놀러지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미시간대 로스- ‘미시간 비즈니스 챌린지’와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리더가 될 수 있는 행동기반 학습을 강조합니다.

NYU 스턴-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라 경영학, 경영 및 정치경제학, 경영 및 회계학, 영화 및 방송 학사 등 다양한 분야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카네기멜론대 테퍼- 경영대학 중 교수 대 학생 비율이 가장 낮은 것이 강점입니다. 학생들은 핵심 필수 교과과정 외에도 다양한 분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회계, 비즈니스 분석, 비즈니스 기술, 경제, 시장 및 전략, 기업가정신, 금융, 글로벌 경제 및 비즈니스, 국제 비즈니스, 리더십 및 조직 효과, 마케팅, 운영 관리 등이 있습니다.

텍사스대 맥콤스- 학생들은 일반 파이낸스 과정 혹은 파이낸스 중 기업 금융 및 투자 뱅킹, 에너지 파이낸스, 파이낸셜 마켓과 뱅킹, 투자 관리, 부동산 등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코넬대 다이슨- 다이슨 스쿨 학생에게는 응용경제경영학 학사 학위를 수여합니다.

학생들은 또한 이를 농업생명대의 환경과학, 

사회과학 또는 농업과학, 환경 및 지속가능과학, 

생물 및 통계학, 동물과학 또는 

식품과학 등과 복수 전공할 수도 있습니다.


■ 학부 경영학 없는 명문대

학부 과정에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는 명문대들이 적지 않습니다. 

만약 나중에 MBA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경영대 프로그램이 없는 학부에 지원하는 것을 

꺼릴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MBA 프로그램은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을 더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 경영학 VS 경제학

대학 진학에 있어서 경영학과 경제학 중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만약 재학 중 자신의 스킬을 실제 컨설팅이나 

인턴십 현장에 활용하고 싶은 쪽이라면 

경영학이 더 제격일 것 입니다. 

반면, 경제개발, 인플레이션, 

실업, 빈곤과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면 경제학을 전공하는 것이 더 나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