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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에세이는 언제 준비해야 할까요?

키샘 Keyssam 2021. 1. 20. 18:06

대입전형에서 에세이의 비중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표준화시험점수 제출이 

의무에서 선택으로 바뀌면서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명문대일수록 

에세이의 비중은 높아지고 있어, 

그만큼 에세이는 일찍 준비하고 

철저히 보강해야합니다. 

에세이 주제 선택과 작성 요령, 

그 외의 팁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일찍 시작할수록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12학년 여름이 되기전에 

에세이 준비와 대학 리스트작성을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커먼앱 작성 과정이 많은 시간을 필요로하고, 

자신을 제한된 공간에 

농축된 모습으로 보여줘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많은 교정과 수정, 

감수를 거쳐야하는 만큼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욕심 내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학생은 짧은 에세이 속에 

자신의 인생을 모두 담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사실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주제를 너무 광범위하게 생각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이보다는 자신의 삶에 의미가 있었던 스토리나 

사건을 찾아보거나, 

자신이 감명깊게 읽었던 글이 있는지 

혹은 자신이 어려움을 겪었던 이야기를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전문가들은 많은 것들을 나열하는것 보다는 

자신의 캐릭터와 열정을 보여주는 것을 

좋은 에세이로 규정합니다. 


예를들어 코로나 시대에 몸이 아픈 반려견을 입양한 이야기도 좋습니다. 반려견을 입양하고 바뀐 인식과, 그것이 삶에 미친 영향을 잘 풀어낸다면 그저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평범한 스토리가 아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  코로나가 주제라면 독특하게 써야 합니다. 

많은 지원자들은 아마 코로나 관련 에세이를 쓰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주 흔한 토픽이 될 수 있기때문에 

입학사정관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에세이를 아주 특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누구나 묘사할 수 있는 힘겨웠던 삶, 일상의 이야기는 

입학사정관들에게는 매우 지루한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코로나로 주제를 하고 싶다면 

코로나 사태 중 아주 흥미로운 일이나 자신의 삶에 대한 깨달음이 있었는지 생각해 봐야합니다. 

특히 다른 지원자와는 차별된 언어와 문장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 디테일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많은 지원자들이 에세이를 작서아며 

간과하는 것이 바로 디테일 입니다. 

만약 낚시와 요리에 관한 주제라면 그저 즐긴다는 

평범한 스토리보다는 그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의 

유대관계까지 돈독히 하고 있다는 것까지 담아내야합니다. 


이때 시간과 장소를 디테일하게 알려준다면 입학사정관이 

글을 읽으면서 지원자가 담은 스토리를 상상하게 될 것 입니다.



■ 특별하지 않더라도 재미있게 쓰는것 입니다.

명문대 입학사정관들은 매일 수많은 에세이를 읽게될 것 입니다.

 그 중 90%의 에세이는 아주 지루하고, 

10% 정도는 억지로 주의를 기울이게 만드는것이 보통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웃음을 짓게 만드는 에세이라면 

분명 입학사정관에게 큰 인상을 줄 것 입니다. 

물론 무조건 웃기기만 하면 안되겠지만, 

설득력 있는 주제와 직설적이고 파워풀한 서술, 

기억할 만한 문체 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페이소스가 있는 작은 웃음도 괜찮습니다.



■ 피드백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에세이를 쓰는 요령 중 한가지는 

먼저 쓰고 나중에 편집해보는 것 입니다. 

처음 글을 썼을 때와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 

느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글이라도 읽는 사람의 생각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멋지게 쓰려는 것은 좋은 에세이 쓰기 방법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드래프트가 완성된 후 

여러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개선하는 것이 바랍직합니다. 

물론 이러한 피드백은 에세이 작성에서 중요하지만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에세이는 다른 사람의 관점이 아닌 

자신의 관점을 반영해야하기 때문입니다.



■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합니다. 

아무리 에세이를 잘 썼다고 해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큰 낭패입니다.  

커먼앱 에세이의 경우 일반적으로 약 600자로 작성해야 합니다.

일부 대학들은 자체적으로 

에세이 관련 보충 요건에 대한 지침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좋은 에세이를 많이 읽어야 합니다.

좋은 에세이를 쓰려면 좋은 글을 많이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 진학에 성공했던 에세이들을 많이 읽어봐야 합니다.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학생들이 작성한 좋은 글들을 접하다 보면 

어떤 주제와 표현이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 알 수 있고, 

자신의 에세이와 차이를 발견해낼 수 있습니다.